안녕하세요 HE입니다.
간만에 프리뷰를 올리게 되네요. (아.. 프리뷰는 처음인가...= ㅠ =)
제품은 이번에 보상판매를 받은 GLANZ 사의 디코더내장 북쉘프타입의 5.1채널 액티브 스피커입니다.
스피커의 특성상 소리에 관한 부분의 테스트는 시간이 필요함으로 차후에 보강하여 리뷰로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START~!!

:: Point ::
1. 디코더가 내장 되어있어 PC의 내장사운드 칩셋으로도 충분히 좋은 홈시어터시스템 구현이 가능함. (DTS, DD, 돌비프로로직2 지원)
2. 케볼라 파이버(Kevlar Fiber Cone)콘과 알루미늄 더스트 캡으로 인해 단단하고 균일하게 퍼지는 음이 기대됨.
3. 슈퍼 실크 돔 채택으로 인한 고음에서의 높은 해상도가 기대됨. (광고 처럼 Hi-Fi급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향상이 있었다고 생각됨. )
4. 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리모컨으로 끌어내었으며 키 하나에 1:1로 기능이 할당되어 직관적인 제어가 가능하며 수신감도가 동급최강(?)에 수신범위 또한 TV리모콘 만큼이나 넓음.

:: 오프닝 샷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SK-1 외측 박스

SK-1 외측 박스 :: 무려 저만한 크기다 (비교용 휴지 참고)

SK-1 내측 박스

SK-1 내측 박스 :: 무난한 인쇄상태

SK-1 개별 포장 상태

SK-1 개별 포장 상태 :: 스티로폼이 알맞은 크기로 꽉 물려진 상태다

SK-1 케이블, 리모콘, 악세사리

SK-1 케이블, 리모콘, 악세사리 :: 단연 리모콘이 돋보인다

SK-1 번들 옵티컬 케이블

SK-1 번들 옵티컬 케이블 :: 상당히 고급이다

SK-1 우퍼 포장상태

SK-1 우퍼 포장상태 :: 자칫 우퍼를 손으로 찌를 수 있으니 주의!

SK-1 전체 샷

SK-1 전체 샷

SK-1 위성 코팅상태

SK-1 위성 코팅상태 :: 쓸만한 마무리상태 이나 오래되면 뼈와 살이 불리되지 않을까 걱정됨


SK-1 위성 코팅상태

SK-1 위성 코팅상태

SK-1 우퍼부 피아노광택 전면부 + 미러처리된 VFD표시창

SK-1 우퍼부 피아노광택 전면부 + 미러처리된 VFD표시창 :: V~ 전면부는 가희 거울 급이다

SK-1 우퍼부 후면 입력단자

SK-1 우퍼부 후면 입력단자 :: 2채널입력X2, 옵티컬X2, 코엑시얼X1, 아날로그 5.1은 없다

SK-1 우퍼부 후면 출력단자

SK-1 우퍼부 후면 출력단자 :: 클립식임

SK-1 리모콘

SK-1 리모콘 :: 성능발군의 동급 최다키의 리모콘

SK-1 리모콘 디테일

SK-1 리모콘 디테일 :: 입출력 부분은 색이 입혀있으며 프로로직2 버튼이 눈에뜀

SK-1 리모콘 디테일

SK-1 리모콘 디테일 :: 모든 스피커의 볼륨이 따로 다 나와있다

SK-1 VFD 창 작동모습

SK-1 VFD 창 작동모습 :: 뽀대하난 환상이다



:: 단점 ::
1. 비교적 튼튼한 이중박스포장에 부품별로 포장이 잘 되어있지만 우퍼(앰프)의 경우 우퍼가 하단으로 배치된 만큼 자칫 스티로폼에서 빼낼 때 손이나 뾰족한 곳으로 손상이 될 수 있어 보이며 실제로 본인이 빼내면서 살짝 이지만 콘을 좀 만진 느낌이 듬 경고문구라거나 무언가로 덧대어 스피커부분을 보호하는 구조의 포장이 필요하리라 보임.
2. 전체적으로 좋은 품질로 제작된 듯 하나 일부 티끌이랄까 부스러기가 스피커에 묻어 있었음.

위성스피커에 부스러기가 묻어 있는 모습

위성스피커에 부스러기가 묻어 있는 모습

그래서 청소!!

그래서 청소!!


3. 앰프(우퍼) 방열판 부분이 기존 YF-1E만큼이나 상당히 발열량이 높음.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하다 와 뜨겁다 사이 정도의 온도.)
4. 제공되는 코엑시얼 케이블이 1M로 활용하기엔 상당히 짧음. 일반적으로 PC본체와 우퍼를 책상을 사이로 나눠서 설치하는 것을 생각하면 최소 1.5M는 되어야 실용성이 있어 보이며. 본인 역시 이 부분 때문에 우퍼가 PC본체 위로 올라가버리는 안습한 상황이 연출되었고 이 부분은 보급형 제품인 만큼 사용자들 대부분 제품의 번들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필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됨. (패키징이야 금세 바꿀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
5. 슈퍼 실크 돔의 코팅제인지 그런 부분에서 기포가 발생하여 볼록하게 튀어나온 모습을 확인. 면봉으로 제거를 시도하였으나 100%제거가 불가했으며 교환을 받을 만큼 큰 불량 아니겠지만 구입한 당사자로써는 품질관리에 상당히 아쉬움이 드는 부분 이였음.

위성 스피커 슈퍼 실크 돔의 기포 모습

위성 스피커 슈퍼 실크 돔의 기포 모습 :: 안타깝움 ㅠㅠ

위성 스피커 슈퍼 실크 돔의 기포 제거 모습

위성 스피커 슈퍼 실크 돔의 기포 제거 모습 :: 그래도 자국이 남아있다 ㅠㅠ


6. 벽걸이 브라켓의 부재로 인해 벽에 설치할 경우 추가적인 월 마운트 부속이 필요함. (제품의 무게와 디자인 때문인듯... 일종의 배려인건지...)
7. 제품 단가가 문제였겠지만 아날로그 5.1 입력단자의 부재는 PS2같은 제품을 연결 할 시에 애로사항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제품의 다양한 활용을 방해하는 요소 이며 대신 옵티컬 입력이 2개인 것으로 어느 정도 상쇄되는 부분이기도 함.

:: 장점 ::
1. 근래에 들어 화이트컬러가 트랜드이니 만큼 화이트계열의 디자인은 만족스러운 편임.
2. 출시가가 비슷한 (물론 4년 전이지만…) YF-1E와 비교했을 때 디코더가 내장되어 PC에서 있을 수 있는 잡음 유입이 줄어들어 좀 더 쾌적한 청음환경이 조성됨.
3. 번들 옵티컬 케이블이 타사대비 고급형이 들어 있음.(코엑시얼과는 좀 대조적인…)
4. 기존 동급 북쉘프 타입의 5.1채널 스피커보다 위성스피커와 센터스피커의 부피가 커져서 좀 더 효과적인 흡음이라거나 접지가 가능하리라 생각됨. (뒤통수가 길어짐)
5. 우퍼부의 피아노광택의 페인팅과 VFD의 채용으로 역시 글란츠다 라는 느낌이 드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뽀대를 연출하여 디자인 면에서 95점 이상 주고 싶음.

:: 음질 ::
음질부분은 테스트 기간상(이틀) 자세히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밝힙니다.
1. 현재 볼륨에서 빠르게 볼륨0으로 내려가는 스무스한 뮤트기능이 인상적임. (마치 페이드 기능 처럼…)
2. 고음부는 대략 슈퍼 실크 돔의 채용 때문인지 고음의 해상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쓸데없이 날카로운 음색으로 귀를 찌르는 일은 없었던 것 같음.
3. 우퍼의 성능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라 우퍼에서 노랫소리가 나온다거나 하는 일 없이 자신의 할 일을 나름대로 묵묵히 하는 느낌이듬. 적절히 필요한 부분에서 울리는 인상을 받음.
4. 위성스피커의 경우 전체적인 스펙이 좋고 사이즈도 커져서 그런지 스테레오(2채널)로 들어도 상당한 공간감을 주었으며 전체적으로 해상력부분에 80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됨.
5. 돌비 프로 로직2의 성능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2채널음악소스를 지나치게 억지로 리어스피커의 사용으로 어색함을 유발시키지 않고 상당히 부드러운 수준으로 5.1채널로 분리를 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임.
6. 디코더의 내장인 이유인지 일반 2채널 소스를 감상하자면 리어 스피커의 출력이 좀 허전하다 싶었으며 처음엔 이게뭐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 한편 틀어보곤 이내 아!! 이 공간감!! 필요한 부분에서만 우는구나!!! 하는 느낌. 의외로 리어의 출력을 아끼다가 나오는 편이 더 존재감이 있고 자연스러움이 나는 듯 한 것을 느낌(깨달음?)
7. 단점은 좀 더 사용을 해 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일단 보이는 부분은 센터스피커가 상당히 출력이 좋은 관계로 기존에 약한 제품을 사용하고 계셨다면 상당기간 적응이 필요할 것 같고 조금 어색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듬. 간혹 팝핑노이즈 라고 할지 형광등을 키고 끈다거나 하는 전원부의 노이즈가 섞이는 모습이 있었음. (이 부분은 다른 제품도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모름..) 바인딩 포스트단자가 아닌 클립형식이다 보니 왠지 모를 음질에 대한 조금의 의심이 들기도 함..; 이건 병인가;;;;

:: 설치 샷 ::

SK-1 설치 샷

SK-1 설치 샷 :: 방이 비좁은 관계로 사진이 짤림 ㅠㅍㅠ

SK-1 설치 샷

19인치 모니터이나 센터가 서질 못해서 추가적인 받침대를 손수 제작!! 재료는 비~밀;;

SK-1 설치 샷

SK-1 설치 샷 :: 화면은 이글즈



:: 총평 ::
현재 시가 17만원 정도인 이 GLANZ사의 SK-1은 가격대비 충분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디코더내장 이라는 부분과 케볼라 파이버와 , 알루미늄 더스트 캡, 슈퍼 실크 돔 등 조금이라도 AV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 이가격에 이런 소재!! 라고 생각할 정도로 나름대로 고급형 소재를 사용한 부분이 장점으로 작용하나 완벽한 마무리라고는 보기 힘든 아쉬운 품질관리와 짧은 길이의 코엑시얼 케이블은 AV나 홈시어터 등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할 때 소비자에게 가장 큰 딜레마인 배치에 대한 수고를 가중 시켜 소비자를 잠시동안의 난감함에 처하게한다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으로 작용하나 전체적인 사운드의 발란스는 좋은편으로 AV입문용으로써 다기능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축계획이신 분들에게 추천을 한 표 던지고 싶다.

이상이며 차후에 시간이 좀더 흘러 음질에 대한부분이 부족하다 싶으면 더 추가하여 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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