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피치 DX 일러스트

웨딩피치 DX 일러스트

한참 전이군요. 중학교시절이었던가요.. TV에서 하던 웨딩피치를 어쩌다 가끔 보게 되었는데요 이 작품을 볼 때마다 항상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우왔!!! 핑크색 머리다! 멋지잖아!!!!! 우왔!! 녹색도!!!!"
(뭐 그 시절에는 그렇게 생각했더란 거죠..하하하;;; 한 때는 백발을 꼭 해 보고 싶어서 "대학가면 꼭 해볼 꺼야!!"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마침내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서 미용실에 달려갔습니다. "하하하 머리카락이 얇으니 그만두세요" 라는 한마디에 OTL.. 자그마한 소망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식 왜 웃은 거야!!!!!)

잠깐 흥분상태였습니다. 그런 이상한 의미(?)로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시작해서 드믄드믄 보던 것이 중반부를 지나면서부터는 어찌하다 보니 엔딩까지 완파시키고 어디선가 재방으로 하는 것으로 초반부를 메꿔서 다시 본 것 같습니다.  찾아서 본 것은 아닌데.. "눈에 보여서 봤다" 랄까요? 비슷한 시즌에 한 작품으로는 아마(불확실함...) K-캅스 였던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즐겁게 본 작품이라 기억에 담고 있었는데 그 후로 xcoa.com에서 방송활동을 하면서 원곡을 얻게 되어 아 이런 노래였구나!! 하는 작은 감동과 무려 이 분들이 그룹까지 만들어 활동하셨다는 사실에 역시 일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만 하겠습니까만은 나름 신선하더군요 ^^)
그럼 그만 잡담은 줄이겠습니다. 즐감 되시길...






거시기 0. 그러고보니 드래곤볼을 한참 볼때엔 노랑머리가 그리도 부러웠더라는....
              (지금도 오리지날 금발은 부럽습니다)
거시기 1. 상당히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입니다. 좀더 자주 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회생활이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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