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은 지나치게 On-line 화 되어 있으며 연결되어 있다.
고립(Off-line)을 보장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지만 인터넷 서비스에서는 이 부분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다. 대부분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서비스가 불가능하고 이는 매출의 감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통신사가 그렇고, 인터넷 서비스가 그렇다.
하지만 되려 간단히 사용자에게 고립을 보장함으로써 연결의 피곤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디바이스도 있다.
스마트폰이다.
알림은 즐겁지만 이 알림에 연연하는 순간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연장 선상에서 스마트폰에 음성, 데이터 통신, 웹 브라우저는 On-line이고 다른 모든 앱을 한번에 Off-line으로 만들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주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원 관리를 위해 Off-line으로 전환되는 백그라운드 앱들은 Polling을 중지하고 Sleep 상태로 만들어주고 포그라운드로 올라오면 Off-line 용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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