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본체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기존 AMD 애슬론 XP 팔노미노 코어 1800+ 에서

AMD 애슬론 64 베니스 코어 3000+로 이사했습니다. (754 소켓)

오는 김에 메인보드는 S-ATA2와 PCI-E 지원하는 녀석으로 갈아탔습니다.

상당한 출혈이군요. ㅠㅠ 대략 20만원정도 깨졌습니다.

애초에 팔레르모(셈프론)으로 갈려고 했는데...

어찌 저찌 하다보니 베니스 3000+가 싸게 나오는 바람에 사 버렸습니다;

뭐 기본 클럭 2.0G 에서 2.5G 까지는 무난히 오버 되니 후회는 않합니다 ^^

64비트로 왔기도 하니 기념으로 XP 테마 깔삼하게 깔아주고 사진 한방

박았습니다. 찍고 보니 장치 드라이버 문제로 아직 윈도우는 32비트이라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_-;; 뭐 지금으로써는 64비트의 메리트가

무의미하기도 하지만 좀 아까운 느낌 이랄까요. 아쉽네요. 기껏 바꿨는데;

그런데 이 깔끔한 바탕화면 상태로 얼마나 버텨줄지...; 길어야 2주?...

노력 해 봐야 겠네요 ^^;


덧. KMP 플레이어 예전부터 써 왔지만 동영상 뿐만 아니라 음악 듣기에도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최근 무손실압축 음악들을 좀 받아 듣고 있는데.. (FLAC라거나 APE같은거요.) CUE시트(마치 시디 이미지처럼 통짜로 된 무손실 음악파일을 트랙별로 시간을 나눠주는 정보파일)까지 무리없이 읽어 와 주어서 윈엠프도 안 깔아도 되고 참으로 감사하며 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