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배터리: 휴대폰 정품 충전지 혹은 호환되는 충전지(저가 짝퉁이거나 초대용량 등.)
보조 배터리: 충전 아답타를 휴대폰에 꼽듯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충전기에 220V 일반전기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가 들어간다.

★: 우수한 항목(장점)
☆: 상대적 단점 
 구분 추가 배터리  보조 배터리 
 휴대성 ★ 압도적으로 유리함. 가볍고 작음. ☆ 제품에 따라 다르나 보통 크고 무겁다.
 충전 편의성 ☆ 배터리만 충전하기 위해서는 충전용 케이스가 필요함. ★ 보통 USB단자로 충전함으로 PC가 있으면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용량 ☆ 정품 배터리 기준 1개 배터리 만큼의 용량임. ★ 정품 배터리 기준 1~수배의 배터리 용량임.
 사용 기기 ☆ 해당 휴대폰만 가능 ★ 제품에 따라 다양한 기기 지원(USB)
 적용 시간 ★ 즉시 배터리 교체를 통해 적용 가능. ☆ 휴대폰에 장착된 배터리가 완충 되는 시간만큼 걸림. 
 수명
(방전 성능 저하)
★ 사용 횟수에 따라 달라짐. 기본적인 배터리 갯수가 늘어남으로 배터리 1개당 방전 횟수를 반감시켜 배터리의 충방전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음. ☆ 사용 횟수와 충전 기기의 갯수에 따라 달라짐.
 기본 배터리를 충전하는 형태임으로 기본 배터리의 수명이 보조 배터리 사용 횟수에 따라 줄어듬. 


정리.
추가 배터리: 휴대폰 배터리를 자주 교체하는 일은 전화기를 껏다 켜야하기 때문에 자주 하기에는 부담이 된다. 반면 휴대성이 좋고 전반적인 배터리의 성능이 늘어난다.
보조 배터리: 휴대성이 좋지 않고 기기에 바로 적용할 수 없다. 일정 시간만큼 충전하는 시간이 걸린다. 대신 추가 배터리보다 몇배 큰 용량으로 휴대폰을 몇번이고 충전 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을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여러 휴대기기(mp3, 태블릿 등)을 충전할 수 있다.


결과.
현재 휴대폰의 배터리가 2개 이상 있거나 휴대폰을 멀지않아(1년 정도) 교체할 계획이라면 보조 배터리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현재 배터리가 1개 뿐이거나 장기간 사용할 계획으로 충전에 대한 번거로움을 감수할 수 있다면 추가 배터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르다.

예외. 영업 등의 이유로 전화기의 사용이 잦고 최대한 전화기가 꺼진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보조 배터리를 추천한다.


본 글은 매우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가격적인 부분을 빼고 작성되었다.
그 이유는 배터리마다 가격이 크게 다르고 호환배터리도 있어 변수가 많다. 보조 배터리 역시 주의 할 점으로 제품마다 용량과 출력 전류(A)가 천차만별 임으로 구입시 주의가 필요하다.(태블릿 기기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5V 1A 수준이 아닌 보다 높은 5V 2A를 요구함으로 제품마다 지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마도 대부분의 소비자는 호환배터리(2~3만원대)와 보조 배터리 사이에서 고민할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정보.
보조 배터리와 호환 추가 배터리를 고려하고 있다면 눈여겨 볼 것이 배터리의 부품 중 전기(전자)가 저장되는 부분인 셀의 생산국가와 회사, 리튬이온인지 리튬폴리머인지를 보아야 한다.(배터리는 셀을 판매하는 업체와 셀을 사다가 전자부품을 패키징하여 판매하는 업체로 나뉜다. 배터리에 해당 내용이 명기된다.)
보통 셀의 품질은 일본,한국>중국 인데 리튬이온에서 한국과 일본의 품질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 쪽 셀은 품질이 심각하게 차이나는 경우가 많다.(보통 약 30% 전후의 품질차이가 있음) 일본의 소니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독보적인 품질로 일명 '정력배터리'로 유명하다. 느낌상 다른 전지에 비해 20~30%는 좋은 것 같다.

동일한 용량이라면 리튬이온보다 리튬폴리머가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리튬이온 전지는 폭발할 위험성이 어느정도 있으며 이를 개선한 것이 리튬폴리머 이니 당연히 리튬폴리머가 좋다고 보면된다. (보통 리튬폴리머가 리튬이온 제품보다 비쌈.)

명심할 것은 배터리만큼 가격에 솔찍한 제품도 없다는 사실이다. 바가지가 아닌이상 싼게 말 그대로 비지떡이고 정품이 비싼 이유는 그만큼 성능과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다.(정품은 휴대폰 노트북 상관없이 대부분 한국, 일본의 셀을 이용한다.) 어느정도 운이 있지만 대다수 중국쪽 호환 배터리제품의 경우 경험상 표기 수치와는 상관없이 동일 용량의 정품대비 약 70% 정도의 효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심각한 것은 50%에도 못 미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호환배터리를 살 경우에는 사용기를 반드시 참고하여 제품 품질을 검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문에서는 소개하지 않았으나 별도의 분류로 (초)대용량 추가 배터리도 있다. 이는 제조사에서 정식으로 지원하는 제품이 아니라 타 배터리 전문업체에서 제작한 것으로 정품 배터리에 비해 150%~300% 이상의 용량을 갖는 제품으로 보통 두께가 두껍기때문에 이를 위해 별도의 휴대폰 뒷 커버를 제공하기도 한다. 보통 이런 제품은 대만과 같은 곳에서 제작됨으로 국내/외에서 함께 판매된 폰에 적용가능하다. 이는 휴대성을 저해하며 디자인을 상당히 해치지만 휴대폰의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스마트폰 이지만 마치 피쳐폰과 같은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게임이나 동영상을 많이보는 코어한 사용자라고 해도 하루를 버틸 수 있기 때문에 피쳐폰을 사용하던 습관대로 잘때 한번 충전으로 하루 이상 사용가능해 진다. 역시 가격은 천차 만별이다. 초 대용량의 경우 국내 수요가 매우 적어 수입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이베이등을 통해 해외배송을 해야하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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