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서버 2003 시스템 속성

오늘 낮에 남들은 꽃놀이 간다느니... 머한다느니 재미있게 돌아 다니는것 같더군요.
저는 집에서 애(조카)보고 있었죠.
늦게 일어나 버려서 아침을 늦게 먹었어요. 1시에 먹은것 같네요.
조카녀석 밥 먹이고 TV를 보는데 천년지애 인가 하는 드라마가 SBS에서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말도 안되는 스토리 였어요.
여자 주인공이 성유리 였던가.. 오래전 멸망한 나라의 공주 였던거 같아요.
그분이 자살할려고 낭떠러지에서 뛰어 내려 어찌 하다보니 현재로 오게 되었다나?
머 그런이야기!! (첫화를 못봐서 모르겠네요. 꼭 은행나무침대 비슷한거 같아요.)
솔찍히 김사랑씨가 더 이쁘게 나오더군요. ^^
여튼 재미있게 보고 어제 죙일 받아논 Windows Server 2003을 인스톨 시작했습니다.
느낌인지 Xp보다 오래 걸리더군요.
아직 한글판이 미출시여서 영문판을 받았던지라 일일이 읽어보니라
시간 꾀 지나가더라구요.
조카녀석 재우고 윈도우 깔다가 지쳐서 침대에 쓰러져 자고 일어나 보니
윈도우 2000 서버 같은 컨트롤+알트+델 을 눌러라 라는 메세지가
보이더군요. 눌르고 로그인을 하니 Xp에서 고전테마를 적용 해 놓은 상태랑 똑같더라구요.
물론 영어였죠.
여튼 웹에서 이것저것 찾아다가 설정 하고 보니 시간 꾀 지나가 버렸습니다.
일단 XP보다 덩치가 더 커진감이 듭니다. 그리고 2000서버에 비해서
좀더 서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처음 상태론 게임도 못해요; 오로지 서버!)
여러 설정을 통해서 서버를 서버용이 아닌 개인용으로 맹글어 버렸답니다.
(머 하자는 건지..)
머 좀 뻘짓을 한 감이 들기는 하지만 한번 써 보고싶은 마음에
깔아 봤답니다.
멀티부팅으로 깔아논거라.. 이쪽은 아마도 오늘만 써 보고 내일은 Xp쪽으로
부팅할듯 싶군요. 정말 일반사용자에게는 별 필요 없을듯 싶네요.
그래서 생각보다 광고가 없었나 봅니다.
공부용이나 서버용으로 쓰실분께 추천합니다.
(메인 커널은 더 안정적으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더 써봐야지요.)
남들은 재미있게 하루 논것 같은데 저는 별루 한것도 없는 것
같아 좀 슬퍼질라해서 친구녀석 불러다 한잔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재미있었나요?

헌	쓰고보니 전반부는 완전히 가정주부의 일상이네요 -_-;; 아하하하하~~;;; (젠장 웃을일이 아니자낫!!!) 03|04|05 21:57:01

크리스™	그런듯.... ㅋㅋ 03|04|05 22:28:54

김상석	나도 함깔아볼까? 노트북에..ㅋㅋ 03|04|07 12: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