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은 부끄럽다 그렇지만 두근거린다.

03 '4월 3일 신세계


어제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나름대로의 매력에 빠져 버린 것 같다.
그러나 만들기는 그리 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홈페이지가 있고 그 홈페이지는
구제불능에 빠져 버렸다. 빈집이기 때문이다.
조만간 인테리어를 다시하고 내부를 정리해야만 한다.
약간의 그런 압박이 느껴지는 상태에서 나는 블로그 라는
또 다른 일거리를 벌려 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 끝에 약간의 좋지 못한 답을 찾았다.
새로운 집의 컨셉을 여기에서 시험해 볼까 한다.
이곳에 오는 사람이 있을지 만무하겠지만
손님들은 나의 이런 말도 안 되는 동기 때문에
베타테스터가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여러분들을 통해 시험하게 되는 것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그렇지만 나는 그것이 즐겁다.
새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못된’ 송아지라고 생각한다.
'실험'을 즐길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그렇다고 이곳이 실험장이며 곧 사라진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긴 시간동안 독자적인 공간으로써 존재할 것이다.)

minimini 저는 블로그를 접한뒤.. 제홈은 완전 어둠속으로 사라져 버렸다죠^^ 레이어님도 블로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시길.. (이건 저주입니다!!)
03|04|03 15:52:23

무서워요. 미니님 일단 빠져 드는것 같습니다. 이러다 정말 홈피 계획 백지화 되는 것이 아닌지 두렵습니다. 설득력 있는 저주에요 ㅠㅠ 남은 시간 좋은하루 되세요 ^^
03|04|03 16:28:54
아참 닉네임을 썻었는데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게 진짜 '나' 같잖아요. ^^
03|04|03 16:29:46
minimini 이름이 멋지세요^^
03|04|03 16:42:16
그런가요? 빈말일지 몰라도 간만에 들어선지 두근거리네요!! ^-^*
03|04|03 16:47:48
헌~ 나왔어
근데 우짜지 난 왜 북마크가 생기지 않아..ㅠㅠ

03|04|04 01:42:54
로그인 하라구 -_-;;
03|04|04 02:41:19
김상석 북마크 어떻게 하는지 알았어.. ^^a
03|04|05 1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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