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1인 창조기업)와 기업(주관사)을 연결시켜주는 아이디어 비즈 뱅크(www.ideabiz.or.kr) 서비스가 중소기업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프리랜서(1인기업)의 경우 장점이자 단점이 경력과 실력을 확인 할 길이 그다지 없다는 것입니다. 이걸 잘 이용하면 프리랜서의 경우 자신의 경력을 소위 말하는 "뻥튀기"시킬 수 있고 그에 따른 차익을 챙길 수도 있게 됩니다. 다만 기업도 이런 현실을 잘 알기 때문에 서로간의 불신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러한 불신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다보니(?) 인맥이라는 어쩌면 극단적이면서 가장 불확실한(?) 방법으로 인력을 소개받고 계약하게 되는 것이 IT산업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막연한 믿음으로 계약하게 되는 현재의 관행을 해결을 위해서 정부는 SW기술자 경력신고를 통해 정부에서 직접 SW기술자의 개인 경력을 관리하겠다고 하지만 비 현실적인 부분이 다수 존재하여 실효성은 갸우뚱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좋게 가정하자면 이 기술자 경력신고제도가 SW개발자의 발목을 잡기 위한 제도가 아닌 정말 SW개발자 입장에서 좋은 조건으로 회사와 잘 계약할 수 있도록 좋은 제도로 자리매김한다면 아이디어 비즈 뱅크에서 IT에 아무런 인맥도 없고 지식도 없는 막막한 고객과 프리랜서에게 한줄기의 빛이 되지는 않을까? 라는 희망적인 생각이 들게 됩니다.

 

프리랜서의 취업의 길을 한 가닥 더 넓혀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은 서비스라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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