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가 다닌 자신의 나이와 같은 초등학교입니다.

제가 나올 때에는 ‘서울 공연국민학교’였고 지금은 ‘서울 공연초등학교’ 입니다.

지나는 길에 마침 카메라도 있고 해서 영하의 날씨에 나름 고생하며 찍어 보았…

네..

진실은 한가했던 거죠..

간만에 쉬면서 머리도하고 이것저것 해도 시간이 남아버렸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그리하여..(말 돌려주시고;;)

 

2008년의 마지막 해님

2008년의 마지막 해님

되시겠습니다.

 

마지막이라고 붙여주니 한층 센티메탈하네요.

개인적으로 다사다난 했던 그런 한 해였습니다.

상당히 짧게도 느껴지고 생각하자니 이것저것 생각보다 여러 일이 있었고..

이력서에 올릴 건수도 몇 건 만들었지요.

아쉽지만 시간은 멈추지를 않네요. (후회는 아닙니다. ^^)

 

슬기롭고 예절바르게

슬기롭고 예절바르게

네 그래서 2009년은 ‘슬기롭고 예절바르게’입니다.

 

그네

그네

예전처럼 심하게 끼익 대는 그런 그네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타볼까 하는 생각은 0.3초 만에 영하의 선풍기2단 바람이 날려주셨으니

쓸쓸한 그네 사진입니다. (머 애초에 제가타도 셀카는 어렵… 카메라님 무려1Kg..=_=)

 

시소

시소

네 보인다 보였다 하는 그 녀석입니다.

 

시소에는 누구나 두어가지정도의 추억은 있으시겠죠?

저는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네.. 정말 아팠어요. 끄응;;

어릴적 부터 머랄까 시소는 배신의 아픔을 느끼기에 딱 좋은 그런 놀이기구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인생의 쓴맛을..?)

 

웃는얼굴

웃는얼굴

그렇지만 웃어야겠지요.

 

아프다고 울 수는 없습니다. (좀 ‘가오’가 안 나잖아요?)

이런 인생의 진리가 초등학교에 다 있었군요 우후훗!;

 

철봉

철봉

알록달록 예쁜 철봉입니다.

 

저에게 수만은 물집을 남겨준 녀석입니다.(물론 이녀석의 아버지뻘되는 녀석이었죠.)

허수아비나 꽈배기 라거나 철봉으로 하는 것들은 좀 과격한 것들이 많았군요. ㅎㅎ

그러고 보니 어릴적 겨울에 아침 달리기 하다말고 철봉좀 해 볼까 하다가

손이 철봉에 붙은 적이 있었어요.

손에 약간 스며있던 땀이 딱 얼어붙은 것인데. 아.. 선생님은 어서 오라고 난리고

난 안떨어질 뿐이고 난감해서 울고싶을 뿐이고..

이거 참 안 당해보면 그 고통 모릅니다. 안습.. (쿠쿳 좀 바보스럽군요 ㅋㅋ)

 

좀 보정한 타이어

좀 보정한 타이어

네 좀 보정했습니다. 좀 많이 ㅎㅎ(오리고 불루어도 넣어 주시고..)

 

양끝에서 친구와 가위바위보 하면서 중간에 만나서 싸운 적도 있었습니다.(왜 싸웠지..;)

 

초승달님

초승달님

해님을 보았으니 달님도 봐야죠.

 

제가 본 2008 마지막 달님입니다.

아직 밤이 아니라 약간은 오묘한 분위기 ^^

 

공부(?)중인 조카님(10살)

공부(?)중인 조카님(10살)

마무리는 신년의 시작을 열공으로 장식하고 있는 조카님입니다.

 

..진실은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시키고 있었죠.

엄친딸님에게요.. 쿠쿳

 

역시 새해에는 공부하며 시작하려고 합니다.

 

공부합시다~~

 

 

 

 

덧. 사진을 구글 피카사3님으로 옮기다가 그만 구글신을 너무 과신한 건지..

     메모리카드에서 사진만 홀랑 날려먹고 무료 복구툴로 겨우겨우 복구 했습니다.

     복구율은 좋은 편이였으나..(90%이상) 맨 위의 이미지 절반이 날라가버려서

     결국 수술끝에 살려낸 이미지가 저 정도입니다. (윗쪽이 날라가지 않은것이 그나마 다행..)

     툴은 후에 간단히 알아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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