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Your Chance - It's Men We Want [Canada], [between 1914 and 1918]

 

살다 보니 여러가지 다양한 기회에 직면하게 되는 것 같다.

기회란 갈래길 이라고도 할 수 있을까?

즉 하나를 하면 다른 하나를 같이 하기에는 무리가 많이 생긴다는 것.

아마도 이 근거는 말도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위대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한가지에 집중한 인생과

나머지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다는 것 정도일 것이다. (책에서 그렇다고 하니 –_– ...)

 

그들 자신이 원하는 기회가 아니라면 정말 로또와도 같은 엄청나고 눈에 보일 정도로 확실한 기회도

마다한다고 한다.

그것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말이다.

 

생각해 보라.

IT개발자에게 버스 회사에서 나온 헤드헌터가 ‘우리 회사에서 일하면 1년에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의 3배를 주겠다.’

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면 보통은 상당 기간 두뇌를 고민으로 물들인 후

다시 짜 내고 짜 내서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평생 그 버스회사에서 드라이버로써 일하고 싶어지는 상상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기회를 버리는 행위 자체만 보자면 매우 심플하고 명료한 것이다. (간단하다고 쉽다는 것이 아니다.)

줄여서 유명한 “선택과 집중” 이라는 말로도 표현 할 수 있겠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나의 열정이 향하는 방향 그 중첩되는 영역에 있지 않은 기회란 아무리

달콤한 향기가 난다고 해도 무의미한 기회가 되고 만다.

 

인생에 의미 있는 선택이란 그러한 것이리라..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충분히 우유부단한 나로써는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다.

 

세상에 저런 엄청난 기회를 간단히 잘라 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지만 의외로 잘 둘러보면 주위에 있을지도 모른다.

잘 찾아보아야겠다.

그런 사람이라면 분명히 성공할 테니까 말이다.

 

덧붙이자면 내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며…

라고 토를 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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