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씨앗의 나선형 배열에 피보나치수열이 숨어있다.


HE는 수학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냥 슈퍼에서 물건 사는데 필요한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러다 보니 프로그래밍 소스를 읽다보면 별거 아닌 수식이 머리에서 붕 떠버리는 느낌이죠.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자각은 하고 있지만.... 워낙 수학을 싫어라 하는 터라.....
일부러 배우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요.

그래도 어쩌다가 알게 된 피보나치수열(Fibonacci sequence). 즉 인근한 두 수의 합이 다음에 나오는 수와 같은 그런 수열입니다. (ex: 1, 1, 2, 3, 5, 8, 13, 21, 34, 55...)

어려운 녀석은 아니지만 그냥 지긋이 보고 있자니 숫자에 의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는 정적인 듯 보이면서도 처음과 끝을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나는 그런 수죠.
마치 연봉이 늘어나는 것처럼도 보이고... ㅎㅎ;;;
어떤 것이든 점진적으로 노력하다보면 상당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주는
그런 수 인 것 같습니다.

하하. 그런 의미로.. 피보나치 화이팅!!! ㅎㅎ;;;

프로그램으로 만들면 쉽겠지만..
왠지 손으로 만져주고 싶어지네요.
틈 나는데로 주욱 손으로 계산 해 봐야 겠습니다. ^^;




덧. 피보나치수열에 대한 네이버 백과사전 링크

'HEstory >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은 때에는...  (2) 2008.07.14
난 얼마짜리 하루를 보내는 가  (2) 2008.07.07
HE 왈...  (8) 2007.08.21
아는 것을 행하라.  (6) 2007.08.09
2007-05-07 플레이톡  (2) 2007.05.08
AND